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할려면 카드 수수료가 부담이 될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카드사 체크카드는 일정 퍼센트가 아니라
고정된 금액(대부분 0.5$)을 부과해서 소액결제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죠
이때 고려해볼것이 해외결제 특화 카드 입니다.
하나 비바 시리즈 같은 카드가 유명하지만
선불식 카드인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 두 카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의 사용을 가정하고 작성하니 참고 바랍니다.
트래블로그, 마스터 탑재와 하나은행 주관의 신뢰성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하나카드가 출시한 상품입니다.
하나머니라는 자사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카드입니다.
하나머니 앱에서 환전을 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환율이 낮을때 미리 해둘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Mastercard Just Tap & Go를 탑재하고 있어 비접촉 결제 또한 지원하죠.
하나은행 주관 서비스라 신뢰성에도 문제가 없고
마스터를 탑재하여 일본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주로 있는
세븐은행 ATM에서 수수료를 면제해주기에
환전한 금액 그대로 출금할 수 있고,
환전도 우대율 100%으로 해주기에 부담이 없는 편 입니다만
5%의 재환전 수수료와
하나은행의 계좌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트래블월렛, 비자 탑재와 번거롭지 않은 발급
트래블월렛은 비자가 탑재되어 범용성이 좋습니다.
Visa 컨택리스 탑재로 일본의 일부 교통수단을
트래블월렛 카드로만으로도 탈 수 있기에 기능상의 이점도 있죠
앱을 사용하기에 트래블로그의 환율 이점을 그대로 따라가는것도 있습니다.
계좌도 원래 있는것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고
재환전 수수료가 없고
일반적인 카드 발급의 과정을 거치기에
부가적인 서비스(하나머니) 가입이 불필요하지만
핀테크 기업이 비자와 제휴한 형태라
제1금융권에 비해 신뢰성의 차이가 존재하고
트래블로그처럼 수수료 없이 출금하려면
세븐은행 ATM에 비해
찾기 힘든 이온은행 ATM을 찾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요 공항에는 이온은행 ATM이 앵간하면 있으니 공항에서 다 인출하고 가시겠다 하는 분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저는 결제용으로 월렛, 출금용으로 로그를 사용할것이라
두 카드 모두를 발급했는 것이기에
두 카드의 기술적 특징이 비슷해서 한가지만 발급 받으셔도 됩니다.
하나은행 계좌가 있으신 분들, 개설을 하실 마음이 있으신 분들과 인출을 목적으로 하실 분들은 로그를결제를 주로 하실 분들은 월렛을 발급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